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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적인 별자리인 '까마귀자리'
'까마귀자리'는 하늘에서 눈에 띄게 찾기 쉬운 별자리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그 신비로운 모습 뒤에는 흥미로운 이야기와 전설이 숨겨져 있습니다. '까마귀자리'는 'Camelopardalis'라는 학명을 사용하고 있으며, 'Crv'라는 약자로 쓰여지고 있습니다. '까마귀자리'의 주요별수는 4개이며, 2.59등급의 'Gienah'라는 가장 밝은 별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가까운별로는 28.9광년 떨어진 '로스 695'가 있습니다. 인접한 별자리로는 처녀자리, 컵자리, 바다뱀자리가 있습니다. '까마귀자리'는 우리나라에서 과측이 가능한 별자리 입니다. '까마귀자리'는 초여름 무렵 '처녀자리' 남서쪽 지평선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별자리이며, 바로 옆에 '컵자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컵자리'는 한 눈에 봐도 컵 모양이라고 알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한 모양을 가지고 있지만, 주로 어두운 별들로 이루어져 있어 '까마귀자리'보다는 눈에 잘 띄지는 않습니다. '까마귀자리'는 국제천문연맹에서 인정한 공인 별자리 입니다. '까마귀자리'는 '프톨레마이오스'의 48개 별자리에 속하는 고전적인 별자리 중에 하나입니다. '까마귀'라는 이름과는 어울리지 않게 의외로 2~3등성으로 이루어져있으며, 봄에서 초여름 사이에 남쪽 하늘에서 눈에 잘 띄는 별자리 입니다.
'아폴론'의 심부룬꾼 '까마귀자리'
'까마귀자리'는 고대 그리스 신화와 관련된 이야기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까마귀자리'는 '아폴론'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아폴론'의 심부름꾼인 까마귀는 원래 은색 깃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아폴론'은 '테살리아'의 왕녀 '코로니스'와 결혼하면서 자신의 까마귀를 내어 주었습니다. 까마귀는 신계와 인간계를 오가며 '코로니스'의 생활을 '아폴론'에게 모두 보고하였습니다. 어느날, 까마귀는 남자와 다정하게 대화하는 '코로니스'를 보고 '아폴론'에게 나쁘게 보고하였고, 화가난 '아폴론'은 '코로니스'에게 화살을 쏘게되고, 화살을 맞은 '코로니스'는 죽어가면서 뱃속에 아기는 살려달라고 '아폴론'에게 호소하며 죽게 되었습니다. '코로니스'가 죽자 큰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달은 '아폴론'은 '코로니스'의 뱃속에 있는 아기를 꺼내 '켄타우로스족'의 현자인 '케이론'에게 맡기게 되었습니다.(아기의 이름은 '아스클레피오스' 입니다.) 까마귀의 무책임한 한마디 때문에 큰 실수를 하게 된 '아폴론'은 까마귀의 은색 깃털을 새까많고 보기 흉하게 만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더이상 말을 함부로 하지 못하도록 말을 못하게 만들었지만, 화가 풀리지 않아 까마귀를 하늘에 매달아 버렸는데, 이것이 '까마귀자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장 밝은 별, 'Gienah'
'까마귀자리'는 다양한 크기와 밝기의 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별 중 하나는 '알파 까마귀자리'입니다. 이 별은 'Alchiba'로 불리며 4.03등급의 'F1형 주계열성'으로 지구와 약 49광년 떨어진 곳에 있어 하늘에서 선명하게 볼 수 있는 밝은 별 중 하나입니다. 또한, 'Gienah'라고 불리는 별은 2.59등급의 'B8형 거성'으로 까마귀자라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별이며, 지구에서 154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베타, 감마, 델타 등 다양한 별들이 까마귀자리에 속해 있습니다. '까마귀자리'는 은하수로부터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어 어두운 은하와 몇몇의 '행성상성운'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문화에서 '까마귀자리'는 다른 의미와 전설로 해석되어 왔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의 신화에서는 '까마귀자리'가 사랑과 결혼에 대한 이야기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전통에서는 '까마귀자리'가 운명과 우정을 상징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적 해석은 '까마귀자리'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별자리임을 보여줍니다. '까마귀자리'는 우리가 하늘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별자리입니다. 이러한 별자리의 이야기와 의미는 우리의 문화와 역사에 큰 영향을 미치며, 계속해서 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