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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성 별이 2개인 '남십자자리'

밤하늘을 장식하는 별들로 이루어진 태피스트리에는 놀라운 아름다움과 의미를 지닌 별자리가 있습니다. 흔히, 남십자성(Southern Cross)이라고 불리는 '남십자자리'입니다. 이 상징적인 별자리는 수세기 동안 천문학자와 별 관찰자의 상상력을 사로잡았으며 남반구에서 지침과 영감을 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남십자자리'의 학명은 'Crux'로 사용하고 있으며, 'Cru'라는 약자로 쓰이고 있습니다. 주요 별수는 네 개이며, 가장 밝은 별은 '아크룩스'가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까운 별은 64광년 떨어진  'η Cru'가 있습니다. 인접한 별자리로는 센타우루스자리, 파리자리 등이 있습니다. '남십자자리'는 천구의 남반구에 있는 별자리로 남반구에서 가장 잘 알려진 별자리 중에 하나입니다. '남십자자리'는 중요한 길잡이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오리온자리', '센타우루스자리'와 더불어 1등성 2개를 가지고 있는 별자리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남십자자리'는 '남십자성'이라는 이름으로도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으며 유명합니다.  '남십자자리'의 특이사항으로는 대한민국 정식 영토 내에서는 이론적으로 관측이 가능하지만, 사실상 대한민국에서는 '남십자자리'를 볼 수가 없습니다. '남십자자리' 전체를 보기 위해서는 북위 20도 이남에서 관측해야만 가능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보이지 않는 '남십자자리'

'남십자자리'는 다른 유명한 별자리처럼 고대 신화에서 눈에 띄게 등장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문화에서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마오리 신화에서 '남십자자리'는 '테풍가(Te Punga)'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하늘이 회전하는 중심점을 나타냅니다. 마찬가지로 호주 원주민 문화에서는 '남십자자리'는 조상 존재의 발자국이나 나무를 오르는 주머니쥐를 포함하여 다양한 천체 인물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징적인 별자리인 '남십자자리'는 적위가 낮아 대한민국에서 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에서는 쉽게 볼 수 있으며, 특히 말레이시아 남단 조호르바루와 싱가포르, 그리고 인도네시아에서는 아주 잘 보인다고 합니다. 그리고 호주, 뉴질랜드 등 오세아니아와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칠레, 페루 등 남아메리카 그리고 남아공, 나미비아 등 나무 아프리카 등에서도 '남십자자리'가 잘 관측된다고 합니다.  과거 3,000년 전에는 세차운동으로 인해 북반부 중위도에서도 어려움 없이 '남십자자리'를 볼 수 있었으나, 옛날 고조선 시대나, 삼한시대 어떤 기록물에서도 '남십자자리'의 정보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센타우루스자리'의 일부로 여겨졌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별자리가 남쪽으로 이동하여 유럽 전역에서는 관측이 불가능해졌고, 이로 인해 그 존재감이 사라졌다고 합니다. 

 

'남십자자리'의 중심, '아크룩스'

신화적인 연결 외에도 '남십자자리'는 별의 보물창고로 관찰자들을 현혹시킵니다. '남십자자리'의 중심에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중 하나인 '아크룩스'라는 빛나는 별이 있습니다. 두 개의 청색 거성으로 구성된 쌍성계인 '아크룩스'는 찬란한 빛으로 남쪽 하늘을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또한, '남십자자리'에는 별빛을 배경으로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성간 먼지로 이루어진 광대하고 어두운 구름인 '석탄자루 성운'과 같은 수많은 성단과 성운도 있습니다. 과학적 관점에서 '남십자자리'는 항성 진화, 은하 구조 및 우주 현상에 대한 귀중한 정보 등을 제공합니다. 천문학자들은 우주의 복잡성을 풀고 우주의 기원과 진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 위해 '남십자자리' 내의 별, 성단 및 성운 등을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남십자자리'는 남반구의 천문학자와 탐험가의 항해 보조 장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남십자자리'는 신화적인 기원부터 과학적 중요성까지 놀라움을 자아내게 합니다. '남십자자리'는 밤하늘의 아름다움, 경이로움, 신비로움을 자세하게 구현해 내고 있습니다. '남십자자리' 별들을 보고, 각각의 별들이 갖고 있는 경이로움을 생각하면서, 우주의 광대함과 우리가 상상했던 그림들의 실제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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