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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보이는 '돛자리'
'돛자리'는 우리가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수 많은 별자리 중 하나입니다. '돛자리'라는 그 이름처럼, 바다 위에서 달리는 돛처럼 보이는 이 별자리는 우리에게 무한한 자유와 모험을 상상케 합니다. '돛자리'는 'Vela'라는 학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Vel'이라는 약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돛자리'의 주요 별수는 5개이며, 가장 밝은 별은 'Regor'입니다. 또한, 가장 가까운 별로는 6.6광년 떨어진 '루만 16'이 있습니다. '돛자리'와 인접한 별자리로는 공기펌프자리, 나침반자리, 고물자리, 용골자리, 센타우루스 자리 등이 있습니다. '돛자리'의 특이점은 '돛자리'를 관측할 때, 우리나에서는 북쪽부터 절반내지는 2/3까지만 관측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평선 위로 드러나는 일부분만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해안이나 제주도의 경우에는 남쪽 일부를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도 관측할 수 있습니다. '돛자리'는 나침반자리, 용골자리, 고물자리와 함께 '아르고자리'에서 갈라져 나온 별자리입니다. '돛자리'의 '델타성'과 '카파성', 그리고 '용골자리'의 '이오타성'과 '엠실론성'은 밝은데다 이 별들을 연결하는 모양이 '남십자자리'와 비슷해서 과거 별자리에 의존했던 선원들이 종종 착오를 빚기도 했습니다.
'아폴로 1호'의 승무원 '로저 채피(Roger B. Chaffee)'
고물자리와 동일하게 주요 별들을 '용골자리'가 가져갔지만, '돛자리'는 의외로 눈에 잘 띄는 별자리 입니다. 가장 밝은 '감마성'인 '수하일'이 1.72 등급의 거성이며, '델타성'과 '람다성'도 2등성 입니다. 또한 '돛자리'는 많은 산개성단을 갖고 있기 때문에 망원경 없이 육안으로도 별들을 관측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적위가 많이 낮아 제대로 보려면 저위도나 남쪽으로 내려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밝은 별인 '감마성'의 고유 명칭은 '수하일' 또는 '수하일 알 무리프'입니다. '돛자리'는 언뜻 보면 하나의 별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4중성'입니다. '돛자리'는 지구에서는 가장 가깝고 밝게 보이는 '볼프-레이에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돛자리'는 봄과 겨울철 은하수를 지나고 있어 수많은 '산개성단'과 '성운'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NGC 3132(남쪽고리성운)'과 육안으로 관측가능한 '볼프-레이에별'인 '돛자리' 감마별이 있습니다. 또한, '돛자리'의 '감마별'은 '레고르(Regor)'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Roger'의 철자를 거꾸로 쓴 것입니다. 이 별은 1967년 사고로 희생된 '아폴로 1호'의 승무원 '로저 채피(Roger B. Chaffee)'를 추모하기 위해 붙인 이름입니다.
영웅들을 모험으로 이끄는 '돛자리'
'돛자리'는 고대 그리스 신화를 통해서 전해지는 별자리 중 하나로, '아르고호의 모험'에서 등장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돛자리'는 많은 영웅들의 모험을 이끄는 돛으로, 드넓은 바다를 항해하며 다양한 모험들을 경험하게 합니다. 이 별자리는 고대에도 항해사들에게 운명의 길을 안내하고자 하는 바다의 보호자로 여겨졌습니다. '돛자리'는 밤하늘에서 비교적 쉽게 관측할 수 있는 별자리 중 하나입니다. 북반구에서는 봄과 여름에 높은 위치에서 볼 수 있으며, 남반구에서는 겨울에 가장 높은 위치에 있습니다. 밤하늘의 '돛자리'를 발견하게 되면, 그 안에 담긴 아름다운 별들을 통해서 마치 바다 위로 초대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돛자리'는 자유와 모험, 그리고 꿈을 상징하는 별자리로 여겨집니다. '돛자리'를 보며 우리는 자신의 꿈을 향해 항해하는 모험가로 변신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돛자리'의 빛나는 별들은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리의 삶에 지속적으로 영감을 줄 것입니다. '돛자리'는 우리에게 자유로움과 모험, 그리고 꿈을 상상케 하는 아름다운 별자리입니다. '돛자리'의 전설과 상징성을 통해 우리는 '돛자리'에 담긴 바다의 이야기를 느껴보며, 우리의 삶에 새로운 의미와 영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